부산 해운대구 중2동 갤러리 이배는 10월 12일까지 ‘British Impact'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수학한 뒤 회화 조각 사진 등 각자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권대훈 김영헌 박창환 배찬효 최종운 한지석 등 6명의 한국 작가가 초대된다. 작가들은 영국이라는 낯선 문화권에서 이방인으로서 동시대적 노마디즘을 어떻게 수용할지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 작품들은 전시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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