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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두고 ‘라식보증서’ 발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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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두고 ‘라식보증서’ 발급 늘어

입력
2013.09.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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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라식 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정 모씨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하나 있다. 안전한 라식 수술을 보장하고, 소비자를 도와 권익을 보호해주는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가 그것이다.

정 씨는 “많지는 않지만 매년 간간이 보고되는 라식 부작용 발생사례를 보면서 수술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런 와중에 라식보증서에 대해 알게 되었고, 라식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과 수술 후에 불편증상이 발생하더라도 라식소비자단체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안심이 되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 씨와 같이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2011년 발급이래 현재까지 총 2만 7,000여 명. 라식 수술을 앞둔 라식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는 어떻게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있을까? 정 씨는 “라식수술부작용 경험자를 포함한 라식소비자들이 직접 개발한 라식보증서에는 수술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명시되어 있으며,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직접 안전관리 제도들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특별관리센터’가 눈길을 끈다. ‘특별관리센터’란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라식소비자에게 불편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의료진으로부터 적절하고 조속한 대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된 라식소비자는 해당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반드시 증상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는 ‘치료약속일’을 받게 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소비자의 불편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해당라식소비자는 해당병원의 ‘불만제로릴레이’지수를 ‘0’으로 초기화할 수 있다. ‘불만제로릴레이’란 각 병원마다 단 한 번의 불만 없이 만족만을 이어온 총 수술 횟수를 말하며, 단 한 건의 불만이 발생해도 해당병원의 불만제로릴레이 수치는 초기화된다. 이 불만제로릴레이 지수는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되어 예비 라식소비자들의 해당 병원 신뢰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수치를 유지하려는 병원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이 외에도 라식소비단체에서는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에 대해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정기점검은 검사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검사장비 점검 및 수술장비 점검과 수술실 미세먼지와 세균측정을 통한 위생환경 검사로 구성된다.

이 같은 라식보증서 발급제에 대한 라식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사람들은 ‘안전성’을 보장받는다는 안도감이 들어 좋다고 말한다. 실제로 라식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라식소비자의 사례를 집계한 결과, 이들에게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어 라식보증서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는 라식보증서 발급에 관한 안내는 물론, 라식 및 라섹 수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라식의 불편한 진실 등이 게재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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