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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년 대한민국 지역희망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이 중장년층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취업난 속에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이력서를 쓰는 손길이 분주하다. 지역 우수기업 200여곳이 참석해 1,200명을 채용하게 되는 박람회에선 이날 중장년층 및 경력직에 이어 12일엔 강소기업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진행된다.
부산=이성덕기자 sd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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