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사에서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센터는 구 직원과 취업상담사 등 6명이 2개 반으로 나뉘어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기 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경력과 적성에 맞는 상담을 실시, 구직자에 알맞은 직업 소개 등 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동래구는 오는 10월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업체가 구직자 즉석 면접을 실시, 당일 채용을 확정할 수 있게 하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999서비스’도 운영키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동 취업상담사 5명이 교통불편과 시간적인 이유 등으로 취업정보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 구직자를 위해 현장을 찾아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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