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팽팽하고 촉촉한 피부.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젊음’을 위해 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을 받고 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시술 후 관리도 중요한데다 시술 시 느껴지는 고통도 꽤 편이다. 그래도 ‘동안미녀’만 될 수 있다면 그쯤이야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짜릿한 피부 변화를 집에서 간단히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이제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이 놀라운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바르는 필러 화장품이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다. 미국 트랜스더멀사가 고분자 피부 전달 기술인 ‘INParT’기술을 개발, 주사로만 주입 가능했던 화장품 및 의약품의 원료를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 변형시킨 것이다.
세계적인 생화학자 판카이 모디(Pankaj Modi) 박사에 의해 개발된 ‘INParT’ 기술은 원하는 물질을 나노화 하여 지질로 코팅해 피부 진피층까지 닿을 수 있게 한다. 2011년 파리 IMCAS 학회(국제항노화학회)에서 신기술로 정식 발표됐으며, 세계피부과학회(2011 WCD)를 통해 검증을 받았다.
트랜스더멀사는 이런 ‘INParT’를 적용한 기능성 화장품 ‘더멀FX’ 7종을 10월 초 국내에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침투시켜 주름과 피부톤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구성은 ‘데이 앤 나이트 크림’, ‘페이셜토너’, ‘넥 앤 바디 크림’, ‘고마쥬 팩’, ‘클렌저’, ‘아이세럼’, ‘브라이트닝 스틱’이다.
업체에 따르면 ‘더멀FX’는 아시아모델협회와 미스코리아 수상자모임인 녹원회의 공식지정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시장 및 홈쇼핑,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tda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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