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11월6일부터 캄보디아 씨엠립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수ㆍ목ㆍ토ㆍ일)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취항을 기념해 오픈 특가이벤트를 펼친다. 운임은 토ㆍ일 출발 22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운임총액 39만1,900원), 수ㆍ목 출발 26만9,000원(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운임총액 43만1,900원)이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나 모바일웹사이트(m.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취항 첫 날인 11월6일부터 12월1일까지다.
에어부산은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씨엠립 자유여행계획 세우기’, ‘씨엠립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 ‘힐링’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씨엠림 노선 운항을 계기로 열대의 울창한 밀림 속에 1,000년을 잠들어있다 다시 깨어난 ‘신들의 도시’ 앙코르와트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의 일몰, 씨엠립 도시 중앙의 재래시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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