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전세매물을 좀처럼 찾기 힘든 게 요즘 전세시장이다. 서울 은평구의 전세가격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은평뉴타운이 위치한 진관동 전셋값은 최근 1개월 사이에 무려 2%나 올랐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진관동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3㎡당 878만원(8월 4주 기준)에 이른다. 이는 7월 4주에 조사된 861만원보다 3.3㎡당 7만원 가량 오른 수치다. 한 달 만에 무려 2%나 전셋값이 뛴 것이다.
가격상승세도 무섭지만, 전세가격 자체가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올랐다는 평가다. 3.3㎡당 평균 전셋값이 878만원이면 전용 84㎡을 기준으로 전셋값이 3억 원에 이른다. 은평구 불광동의 새 아파트 전셋값은 전용 84㎡가 3억3000만원까지 나가기도 한다. 그나마 전셋집은 없어서 못 구하는 게 현실이다.
서울 은평구를 비롯해 전세대란이 심화되자, 불안정한 주거여건을 우려한 사람들이 인근 택지지구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사실상 같은 생활권인 고양 삼송지구를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삼송지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삼송2차 아이파크'가 주목된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정부의 8.28대책의 수혜단지다. 전세와 월세시장은 안정화시키기 위해 발표한 8.28대책 중에 실질적으로 삼송2차 아이파크에 호재로 작용하는 내용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부에서는 전세대란의 원인으로 사람들이 주택구매를 미루고 전세를 구하다 보니 전세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는 인식이다. 결국 주택구매를 촉진시키면, 자연스럽게 전세수요도 줄어든다는 계산인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취득세 영구인하를 추진하고 있고, 새로운 개념의 파격적인 모기지론까지 도입했다. 또 앞선 4.1부동산대책에서는 분양아파트의 양도세를 5년간 감면하는 대책과 생애 최초 주택구매를 수월하게 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시했다.
양도세 5년 감면, 취득세 영구인하 등은 신규 분양단지에 대형호재로 작용한다. 특히 유망지역의 알짜단지의 경우 향후 가격상승 가능성도 있어 더욱 강력한 혜택으로 여겨진다.
은평뉴타운, 삼송지구, 원흥지구로 이어지는 거대한 생활권의 중심부에 입지한 삼송2차 아이파크에는 전세대란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해서 계약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에서 지하철 삼송역(3호선) 최단 거리에 있는 단지로, 전용 74㎡ 288세대, 전용 84㎡ 778세대, 총 1066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신분당선 연장 호재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전 세대의 계약금이 1000만원(1차)이라 계약자의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췄으며,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저금리 자금대출도 지원된다. 정부에서 취득세 영구인하 논의도 가속화되고 있어, 입주시점에서는 취득세 부담도 크게 덜 가능성도 커졌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대교 소빅스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한 북카페가 마련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STEAM문화교실 무료체험도 진행 중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75-2번지 고양중학교 옆(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6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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