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있는 장애인전용 콜택시를 50대 늘려 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휠체어 탑승장치 부착 장애인 콜택시는 2003년 첫 도입 이후 모두 410대로 늘었다.
이번에 증차된 차량 50대는 수요가 많은 강서, 노원구를 중심으로 시내 전역에 고르게 배치해 운영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증차를 위해 택시 운전원 50명을 새로 뽑았으며, 퇴근시간 등 택시 수요가 많을 때는 시간제로 일하는 운전기사 53명을 더 투입해 휴무 차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뇌병변 1,2급장애인 및 1,2급 휠체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1588-4388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이윤주기자 miss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