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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지리산 칠불사 회주인 제월당 통광스님이 6일 입적했다. 법랍 54세, 세수 74세.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스님은 1959년 범어사에서 덕진 여환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불교계 대표적 학승인 통광스님은 스승인 탄허스님의 화엄경 역경교열에도 참여했으며 쌍계사 주지와 조계종 역경위원장 등을 지냈다. 다비식은 10일 칠불사에서 제월문도회장으로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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