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브라질 정부 훈장 받아
현대그룹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라질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현정은(사진) 회장이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브라질과 정치ㆍ외교ㆍ경제 등 교류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는 '리오 브랑코'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브라질 현지에 공장을 짓고 있고, 현대상선은 북미와 브라질, 아시아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국민은행, 교육기부 업무협약 체결
국민은행은 6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교육부, 한국YMCA 전국연맹,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사업인 '대학생 경제ㆍ금융교육 봉사단'의 활성화 및 진로탐색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연간 400명 규모로 운영되는 대학생 봉사단원을 학자금대출자 등으로 선정,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LG그룹, 장애아동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지원
LG복지재단은 장애아동들의 언어학습을 돕고자 6일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대전 소재 114개 초등학교에 언어훈련 소프트웨어와 교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나 청각장애로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LG복지재단은 특수학교에 비해 장애 치료시설이 부족한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SK텔레콤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주관으로 6~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12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25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두 40경기를 치른다.
LG디스플레이, 45개 협력업체 초청 '상생교류회'
LG디스플레이는 5일 파주사업장에서 국내 45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일등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는 '드림상생'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드림상생'은 협력사들이 생태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교육·채용 지원, 자금 지원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홈플러스, 협력사에 상품대금 조기 지급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상품 대급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한 것으로, 모두 5,100여 개 회사에 총 2,200억 원을 조기 결제한다.
롯데호텔, 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사업 참여
롯데호텔은 미래숲과 함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 조림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띵크네이처' 캠페인을 벌여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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