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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9월 7일] 9·11 테러 탑승자들의 숨막혔던 9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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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9월 7일] 9·11 테러 탑승자들의 숨막혔던 91분

입력
2013.09.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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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93'(EBS 밤 11.00)은 전세계를 경악시킨 9ㆍ11 테러를 소재로 삼은 영국 미국 합작 영화다. 9ㆍ11 테러 당시 테러범들은 네 대의 비행기를 납치해 세계무역센터 등 미국의 상징적인 건물들을 각각 공격하려 했는데 한 대의 비행기만 목표물을 완전히 벗어났다. 테러범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타격하기 위해 납치한 유나이티드 93편은 승무원과 승객들이 테러범들과 맞서면서 펜실베이니아 외곽 들판에 추락했다. 영화는 용기를 발휘해 더 큰 참사를 막아낸 탑승자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비행기 탑승부터 추락까지 걸린 91분의 시간을 그대로 상영 시간에 반영해 긴박했던 비극의 순간을 온전히 재현하려 했다.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 원제 'United 93'(2006), 15세 이상.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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