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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지식산업센터 임대업 날개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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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지식산업센터 임대업 날개 다나

입력
2013.09.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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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가 허용이 제한됐던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사업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22일, 정부는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 방안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제한 규제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의 임차수요는 급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임대제한규제 때문에 임대물량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겠다는 그 배경이다.

저금리시대, 은행 예금금리가 연 3%에도 미치는 상황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높은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부상할 전망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투기나 임대료 상승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나, 정부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입지 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 흐름에 따라 최근 LG그룹연구센터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서울 마곡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에서 첫 선을 보인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는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공항과도 가까운 입지로 국내외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은 물론 마곡지구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도 마곡지구 인기를 부추기는 요인. 서울 강서구 마곡동ㆍ가양동 일원에 366만5086㎡ 규모로 개발되는 마곡지구는 LG그룹 연구센터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이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4만 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상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주변 주택의 매매ㆍ임차 수요도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분양 중인 강서 한강자이타워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들어서 있다. 연면적 99,647.41m²(약 3만 1천 여평)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2~15층의 트윈타워 건물 규모다. 모든 층에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상층부는 한강까지 볼 수 있는 프리미엄과 11m에 달하는 높은 1층 로비라운지(A동 기준)는 외부 방문객은 물론 모든 입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 내 주거, 편의, 운동, 업무 등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단지로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주목된다. 영등포, 가산디지털단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들의 3.3㎡ 당 평균 분양가 700~900만 원대에 비해 저렴한 600만원 대에 공급된다. 일부 입주업체에 한해 취득세ㆍ냉난방시설 설치비ㆍ인테리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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