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제6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브라질 출신 설치미술가 리바니 노이언슈원더(46)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설치, 영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일상의 단순한 현상을 특유의 미적 언어로 바꾼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양현미술상은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08년 제정됐으며, 국적과 장르 구분 없이 매년 우수한 미술가를 선정해 1억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미술관 매트릭스홀에서 열린다.
황수현기자 so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