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최근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을 ‘양봉’부문 전문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지난 50년 동안 국내 유일의 벌꿀전문농협으로서 벌꿀의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들을 도와 우수한 벌꿀제품 생산 및 가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벌꿀제품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국양봉농협
농협중앙회 산하 품목농협인 한국양봉농협은 50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내 유일의 벌꿀전문 농협이다. 전국에 있는 전업 양봉농가들로 구성된 한국양봉농협은 1961년 발족하여 1980년 국제양봉협회에 가입했고 경남, 전북, 강원 양봉농협을 흡수 합병하면서 전국 유일의 양봉 전문조합이 되었다.
전업 양봉가들이 생산한 벌꿀을 비롯해 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을 수매, 보관, 가공, 유통하면서 브랜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 국내 벌꿀 시장에서 가격조정 기능 및 활성화, 품질 고급화와 부가가치 제고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한미 FTA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시장개방화에 대처하기 위해 양봉업계에서는 유일하게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설을 갖춘 안성종합식품공장을 건립하기도 했다.
안성종합식품공장 통한 다양한 웰빙 식품 출시
이는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양봉 산물 제품의 다양화 및 웰빙 건강식품을 생산하여 국내 양봉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함이었다. 이후로 안성종합식품공장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단계에 이르기까지 선진화한 관리체계 속에서 판매사업과 유통사업, 구매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양봉농협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안성종합식품공장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수익극대화에 매진함으로써 구매사업과 벌꿀제품의 매출을 최고 600억 원에 이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봉 산물의 공급체계를 개선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양봉 관련 1차 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웰빙 식품을 출시하여 조합원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안심벌꿀, 청밀벌꿀 등 다양한 벌꿀제품과 선물세트는 벌꿀전문 쇼핑몰(www.honeyemall.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11월 '제3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전문 분야별로, 17개 부문 18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국회의원 남경필, 정세균 ‣ 서울특별시 시장 박원순 ‣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 ‣ 인천광역시 교육감 나근형 ‣ 안성시 시장 황은성 ‣ 수원시의회 의장 노영관 ‣ 해군참모총장 대장 최윤희 ‣ 경인종합일보 국장 김형천.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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