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아뜨르분도는 분도극장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어 온 브런치콘서트를 이달부터 엑스코 1층 원형로비 상설공연장에서 다음 달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연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는 고전에서부터 실험적인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연주회 이후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게 된다.
김호진 떼아뜨르분도 대표는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주부와 학생 등을 위한 문화상품”이라며 “공연관람 후 식사를 하며 지인들과 여운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입장료 분도극장 2만원, 엑스코 1만5,000원. (053)426-5616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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