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강호 장충고와 창단 4년 만에 약진을 거듭한 울산공고가 2회전에서 충돌한다. 장충고의 내년 마운드를 책임질 2학년 박승수가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장충고는 상위 타순과 하위 타순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투수력으로 승부를 건다. 2009년 11월 창단한 울산공고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대통령배에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낸 울산공고가 상승세를 봉황대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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