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인 ‘제7회 국제환경ㆍ에너지산업전(Environment & Energy Tech 2013)’이 4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Clean Energy, Green Earth’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세계 10개국 224개 관련 기업에서 565 부스 규모로 참가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ㆍ발전, 에너지 절감, 수처리, 폐기물 처리, 대기 및 녹색제품 분야 등을 전시한다.
국내 업체로는 풍력부품업체 태웅, 전기자동차를 선보이는 르노삼성자동차, 생곡동 폐기물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 부산이앤이, 태양광 물순환장치 개발업체 동화기연 등이 참가한다.
또 부산패션칼라산업조합,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가스공사, 웅진케미칼 등 관련 기관과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중국 광채산업원, 호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harles I Cookson, 독일 풍력전문 기업 BUTZKIES 등 3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는 ‘Wind Korea 2013 풍력특별관’을 36개사 100부스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풍력특별관에는 부산ㆍ경남 풍력전문기업,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원사, 독일 및 네덜란드 기업 등이 참가한다.
또 4일과 5일에는 22개국 150개사 환경ㆍ에너지분야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무역상담회가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부산국제물포럼과 한국대기학회 추계학술대회, 풍력세미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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