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2일 분기별로 여는 정례조회 때 군수 업무지시 시간을 줄이는 대신 직원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가 시책 사업, 아이디어 등을 발표하는 '5분 스피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2일 처음 열린 5분 스피치 시간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세수증대 등 5건이 발표됐다.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삼호읍 상주인구 확충을 위한 주거 안정 정책 수립, 새로운 렌터카 업체 유치 방안 등이다.
군은 발표 안건을 심사해 군정에 반영하고 시상할 방침이다.
박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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