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동포 3세인 모델 출신 배우 마르코(36)와 전 프로골퍼 안시현(29)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2011년 11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6월에 합의 이혼했으며, 두살배기 딸은 안시현이 양육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월 초 안시현이 마르코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안시현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마르코가 폭력을 행사 했다고 고발했으나, 다음날 “처벌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마르코는 훈방됐다. 마르코 소속사는 “두 사람의 불화는 폭력과 상관없는 일이며, 추측이지만 두 사람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그간 참고 지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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