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1일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최종 심의 결과 민속문화예술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민속문화예술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계획을 수립해 주민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을 신청하면 중소기업청이 지정·고시한다.
군은 수많은 민속·문화 예술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술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310억원을 들여 진도민속문화거점화사업, 진도아리랑 세계화 등 4개 추진 과제에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진도울금의 지리적 표시등록 우선 심사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받게 됐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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