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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8월 31일] 그것이 알고 싶다·세상을 바꾸는 퀴즈·접속! 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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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8월 31일] 그것이 알고 싶다·세상을 바꾸는 퀴즈·접속! 무비월드

입력
2013.08.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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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소녀 집단성폭행 사건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밤 11.15) 3년 전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에 살던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세 명이 구속됐다. 혐의는 특수강간. 같은 동네 살던 지적장애 2급의 추미라(가명·당시 18세)양을 두 달 사이 네 번이나, 그것도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옥상에서 집단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의 구속 수사 후 검찰 조사를 받던 아이들은 한 달 만에 풀려났다. 이유는 증거 불충분. 공범 중 일부 아이들의 진술이 계속 번복됐고, 경찰 조사 단계에서 범행을 시인했던 부분이 허위 자백이었다고 주장했다. '범행을 순순히 인정해야 집에 갈 수 있다'는 경찰의 말에 모든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어렵게 입수한 경기지방경찰청 진술 녹화실의 영상은 놀라웠다. 진술 조서에는 아이들이 먼저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자백한 것으로 돼 있지만, 영상에선 경찰이 사건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결백을 호소하는 아이들과 유죄를 확신하는 경찰. 집단성폭행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친다.

예능MC 꿈나무들 특집

세상을 바꾸는 퀴즈 (MBC 밤 11.15) '예능 히든카드' 특집. 예능 MC를 꿈꾸는 박나림, 윤영미, 김성경, 김민아, 원자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김민아는 '다짜고짜 스피드퀴즈' 코너에서 야구 선수 강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퀴즈를 푼다.

영화 제작비 뒷이야기

접속! 무비월드 (SBS 오전 10.55) '설국열차' 촬영기부터 '가시꽃'의 성공으로 많은 제작비를 지원받아가며 차기작을 준비 중인 이돈구 감독의 영화 인생 역전 이야기까지, 영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제작비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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