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올해 제48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904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998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올해 2차 시험 응시자는 총 2,398명이었으며 합격률은 37.7%다.
수석은 전과목 총득점 461.1점을 받은 서울대생 오현지(사진ㆍ20)씨,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생 최진수(20)씨, 최연장자는 우리금융지주 우리FIS 팀장 이호빈(43)씨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합격자 중 26세가 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7.5%인 249명으로 지난해 297명(29.8%)보다 줄었다. 합격자 명단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원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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