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201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 2차는 오는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총 선발인원 3,401명(정원외 241명 포함) 중 82.5%에 해당하는 2,8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 1차에 정원내 2,195명과 정원외 241명 등 2,436명을 뽑고, 수시2차에서 370명을 선발키로 해 수험생들은 무조건 정시를 고집하기 보다는 수시모집을 고려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부터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수시 1차와 수시 2차 각각 2회씩 총 4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응시기회를 확대했다.
지원방법은 동일 전형 내에서 2개의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전형별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서 서로 다른 전형 간 중복지원은 가능하다.
수능성적이나 대학별 고사에 자신이 없는 학생, 학생부 성적 중 경남대에서 반영하는 과목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은 수시모집의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대다수의 모집단위가 학교생활기록부(100%)만을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수험생의 합격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지원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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