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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우승권 전력 팀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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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우승권 전력 팀간 맞대결

입력
2013.08.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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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휘문고(30일 15시·군산월명구장)

우승까지 내다볼 수 있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팀간 맞대결이다. 동산고에는 SK에 1차 지명된 에이스 이건욱이 버티고 있고, 휘문고는 두산 정대현의 동생인 1학년 왼손 에이스 정동현이 이끄는 팀이다.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93번으로 SK에 지명된 휘문고 톱타자 정선호는 정민태 롯데 투수코치의 아들이다. 정성주 LG 스카우트 차장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들이 빠져 나가긴 했지만 1회전에서 만난 두 팀은 3년 만에 부활한 봉황대기에서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팀들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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