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10월 4~6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사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무료 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및 할인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0일(40일간)까지이며, 전남 도내 52개 주요 관광지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강진 청자박물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등 12곳이고 목포자연사박물관, 한화아쿠아플라넷 등 40여 곳은 20~50% 할인된다. 할인혜택은 관광지별 1회에 한해 매표소나 입구에서 F1 입장권을 제시하면 된다.
F1조직위는 또 9월 15일까지 두 달간 도내 7개 골프장 주중 이용료 30% 할인행사도 하고 있다. F1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고자 기획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회 우승자 맞히기 경품행사 등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F1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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