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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두산, 미래인재 양성·예술가 지원사업 등 남다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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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두산, 미래인재 양성·예술가 지원사업 등 남다른 관심

입력
2013.08.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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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사회 공헌이 제품이나 서비스 판매 못지 않게 중요한 활동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업 또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 사회가 건강하게 잘 돌아가야 기업 활동도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업들은 사회적 약자들의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이나 노약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청소년에게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일 등이다. 최근에는 아까운 재능이 사장될 위기에 놓인 예술가나 학자들을 지원하는 등 문화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창의성과 다양성이 발휘되고 있다.

두산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연강재단이 있다. 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재단은 출범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고 박두병 초대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연강 예술상을 제정,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일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중2~고1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통해 긍정적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여행자'라는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방자치단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 낙후지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는 '희망공정'을 통해 25개 성과 자치구에 소학교 26개를 세웠고, 추가로 6개 학교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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