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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GS건설,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만들기… 직원 월급 끝자리 꾸준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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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GS건설,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만들기… 직원 월급 끝자리 꾸준히 기부

입력
2013.08.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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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아이들 공부방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2년 만에 100개를 만들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라 불리는 GS건설의 저소득층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이다. 2011년 5월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시작했는데, 수혜대상이 선정되면 GS건설이 가정을 찾아가 직접 공부방을 꾸며주고, 그 뒤에도 개인별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GS건설의 공부방 사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참여로 인해 더 빛이 난다. 재원은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끝자리 푼돈을 기부하면 회사가 그만큼의 돈을 더해 마련했다. 무엇보다 임직원들은 공부방 100개가 만들어질 때까지 건설현장에서 흘린 만큼의 땀을 흘렸다.

공부방 사업은 차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매년 지역복지시설 4곳을 뽑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노후화한 복지시설 내 교실 환경을 개선해주는 즐거운 '방과후교실' 등이 그렇다.

김시민 GS건설 부사장은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가난까지 대물림 하는 일이 없도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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