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8월 26일, 2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2013 대한적십자사 헌혈 서포터즈 5기 열혈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 5기로 선발된 10개의 팀은 지난 7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헌혈 서포터즈 홍보 활동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헌혈 서포터즈 5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헌혈 약속을 받는 레드캠페인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며, 중장년층 여성의 헌혈 참여도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13개의 산을 거점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13개의 산을 정복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열혈캠프’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진행했던 팀별 홍보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라산 등반을 함으로써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한라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헌혈 증진 단체 퍼포먼스 및 헌혈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며 ‘13개 산을 정복하라’ 미션의 첫 출발을 끊었다.
헌혈 서포터즈 5기는 한라산 단체 홍보 활동으로 8월 팀장 미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5기 활동 중심 캠페인인 ‘레드로 밴드하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카드섹션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헌혈 약속을 받는 등 첫 단체 홍보 활동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관계자는 헌혈 서포터즈 5기의 헌혈 약속 캠페인은 앞으로 전국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헌혈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인 만큼 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대학접십자사 김선철 국장은 “5년째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활동 중인 '헌혈 서포터즈’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면서 동시에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성, 중장년 층을 포함해 미래 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참여 확대를 위한 레드로 밴드하라 캠페인이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