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총 1,956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전형을 KU자기추천전형과 KU기회균등전형으로 간소화하고, 모집인원을 673명에서 705명으로 늘렸다. 385명을 뽑는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우선면접대상자와 일반면접대상자를 구분해 뽑는다. 우선면접대상자의 경우 개별면접, 일반면접대상자는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수의예과, 교육공학과, 특성화학부, 의상디자인(인문), 자율전공학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모든 단과대학에서 선발한다.
KU기회균등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로 3~5배수를 뽑은 후 1단계 성적(50%)과 심층면접(50%)으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 500명에서 570명으로 선발인원을 늘리고, 논술고사(80%)와 학생부(20%) 성적을 반영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100%로 434명을 뽑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한다.
지난해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인문계열은 국B, 수A, 영B, 탐구 중 3개 영역 합이 5 이내거나 백분위점수 275점 이상, 자연계열은 국A, 수B, 영B, 과탐 중 3개 영역 합 6 이내 또는 백분위점수 265점 이상이다.
지난해 공인어학성적으로만 뽑았던 국제화전형은 어학성적(70%)과 논술(30%)로 198명의 외국어특기자를 뽑는다.
건국대는 기계공학, 수의학, 물리학, 생명공학, 부동산학과를 연구부문 선도학문 분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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