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정원 총 2,915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 중 약 70%인 2,060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 논술, 입학사정관, 재능 중심으로 이뤄진다.
9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류평가,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11월 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전형은 12월 초에 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우수자(논술)전형의 논술고사는 수능시험이 끝난 뒤인 11월 16~17일에 치러진다.
2014학년도부터 수준별 선택형 수능이 실시됨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정시 전형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모두 변경됐고 제출해야 되는 서류도 간소화됐으므로 지원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은 '일반우수자전형'과 '글로벌한양전형'으로 나뉜다. 글로벌한양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일반우수자전형은 적용한다.
학생부전형인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면접대상자 3배수를 선발하므로 높은 내신 성적의 벽을 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미래인재 전형'의 변화는 올해 처음 의예과에서 2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합격자는 6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역시 입학사정관전형인 '브레인한양'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높아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실천 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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