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770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인원을 입학정원의 10%에서 20%로 두 배 확대했다. 어학성적이 필수였던 글로벌인재전형은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편입됐다. 올해 총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9%인 1,593명이다.
전년도 수시모집의 학생부 100% 전형과 적성고사전형은 올해도 계속 된다. 다만 적성고사전형의 경우 전년도에 학생부 50%, 적성고사 50%를 반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학생부 70%, 적성고사 30%로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높아졌다. 적성고사 시험과목도 지난해 언어(국어, 영어)와 수리에서 영어와 수학으로 조정됐다.
공군조종장학생특별전형은 기존에 정시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해군장학생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이전까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점수를 모두 반영해 점수를 계산했다. 하지만 이번부터 인문계열은 영어(60%)와 사회(40%), 자연계열은 수학(60%)과 과학(40%), 예체능계열은 국어(50%)와 영어(50%)로 계열별 반영교과와 반영비율을 바꿨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2과목 평균)영역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2과목 평균)영역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거나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입학사정관전형과 함께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