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올해 수시 1∙2차에서 서울캠퍼스 804명, 천안캠퍼스 849명 등 총 1,653명을 선발, 전체 모집인원(2,850명)의 58%로 수시 선발 비중이 늘어났다. 서울캠퍼스는 상명인재사정관전형 정원을 282명으로 늘렸고,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는 학생부 중심 전형 역시 358명으로 확대하는 등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인원을 늘렸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1차 전형에서는 상명인재사정관전형 282명, 일반학생전형 304명, 군사학전형 24명, 특수교육대상전형 4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중심 144명, 논술중심 100명, 실기중심으로 60명을 뽑는다. 실기중심 일반전형과 상명인재사정관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및 논술중심 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학생부중심으로만 190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일반전형 623명, 특기자ㆍ수상경력자전형 92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13명, 군사학전형 20명, 농어촌학생전형 5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43명을 뽑는다. 예체능 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40%와 실기 및 면접고사 60%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를 제외한 일반전형의 모든 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90%, 학생부 비교과성적 10%를 적용한다. 간호학과와 국방정보공학과는 제외한 나머지 학과들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캠퍼스의 수시 1차 접수는 9월 9~13일, 수시 2차 접수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인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다. 천안캠퍼스의 접수기간은 차수 구분 없이 9월 6일부터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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