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지난해보다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수시1차에서는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 특기자(외국어, 과학, 체육)전형, 고교 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이 진행된다. 수시2차는 논술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진행되는데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559명을 뽑는다.
수시 1차의 아주ACE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30%)과 면접 성적(70%)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아주ACE전형은 교사추천서나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등이 필요 없으며, 자기소개서만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고교교육과정(과학중점고) 연계전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100개교 출신자 중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자연계열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70%, 자기소개서 등 서류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일반전형1(논술)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354명에서 올해 559명으로 크게 늘었다. 일반전형1 모집인원의 30%를 차지하는 우선선발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과 서류 3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을,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일반전형1(논술)의 일반선발이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문턱을 낮췄다.
원서접수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논술고사는 11월 16~17일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은 10월 31일(아주ACE전형, 특기자전형)과 12월 3일(일반전형1 우선선발)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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