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올해 입시에서 총 입학정원 3,312명의 67%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 수시 1차에서 1,703명, 수시 2차로 517명을 뽑는다.
수시 1차 모집에서는 학생부, 적성고사, 면접고사의 성적이 반영된다. 일반(적성고사)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적성고사 성적을 절반씩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28.6%)보다 적성고사(71.4%)의 비중이 더 높다. 일반(면접평가)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와 면접 성적을 절반씩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 1차 특별전형은 나라사랑, 세계화 인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입학사정관 옵티머스리더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잠재력 평가로 3배수를 뽑은 뒤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위원 3~5명이 15분간 질의응답 하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지원동기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수시 2차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11월 13∼15일. 수능 시험 이후이기 때문에 수능 결과와 학생부 성적을 비교한 뒤 수시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문ㆍ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이수한 모든 과목의 성적 산출이 활용되기 때문에 교과별 성적이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유리하다.
다만 수시 2차 일반전형에는 수능 AㆍB형 구분 없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계열 캠퍼스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백분위가 80점 이상, 자연계열 캠퍼스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백분위가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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