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수시모집으로 총 1,178명(전체 정원의 63.6%)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전형의 비중이 다른 대학 보다 큰 편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바롬플러스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I,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이상 수시1차)과 수시2차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 등으로 이뤄졌다. 이 전형들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수시모집 정원의 76%인 895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I과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바롬플러스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심층면접(40%)을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사회기여자전형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I은 학생부 교과성적(70%)과 서류종합평가 점수(30%)를 일괄 합산해 평가한다.
일부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지원 자격이 확대됐다. 올해부터 15년 이상 재직한 군인, 경찰ㆍ소방공무원의 자녀와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의 학생은 사회기여자전형에, 우선돌봄 차상위 대상자 본인 및 가족도 기회균등전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수시모집 2차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Ⅱ는 학생부 교과성적(60%)과 서류종합평가 점수(40%)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는 1단계 성적(60%)과 심층면접(40%)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논술고사 결과를 각각 50%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부터 13일이고, 2차 원서접수 시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수시 1ㆍ2차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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