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레위니옹 Reunion

인도양의 프렌치 파라다이스, 레위니옹

레위니옹은 3,000m급의 인도양 최고봉과 웅장한 협곡, 세계 5대 활화산 등 스펙타클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이다.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507㎢ (서울의 4배, 제주도의 1.3배) 인구는 77만 5천명,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천달러다. 수도는 생드니(Saint-Denis)며 프랑스어가 공용어다. 주민은 아프리카계 흑인, 중국인, 인도인, 백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이셸, 모리셔스와 함께 인도양의 고급 관광지로 꼽힌다.

 

레위니옹 3대 협곡 실라오스, 살라지, 마파트!

세계 5대 활화산 푸르네즈봉!

 

 

 

 

실라오스 협곡 Cirque de Cilaos

실라오스는 2천5백∼3천 미터 이상 급의 봉우리와 암벽 아래 1천2백 미터 고지 평원에 아늑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온천수와 렌틸콩, 와인, 그리고 수공예 자수로 유명한 곳이다. 트레킹과 하이킹, 계곡에서의 래프팅, 피크닉으로 실리오스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으며, 자동차로 모든 협곡을 둘러볼 수도 있다.

 

 

 

 

살라지 협곡 Cirque de Salazie

살라지는 레위니옹에서 가장 폭포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폭포와 계곡으로 인한 습기 때문에, 독특한 토종 열대 식물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이기도 하다. 10㎞에 걸쳐 수십개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그 중 가장 높은 폭포는 840m에 이른다.

 

 

마파트 협곡 Cirque de Mafate

다른 두 협곡과는 달리, 마파트는 차로 닿을 수 없고, 오직 도보 또는 헬리콥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수 많은 트레킹코스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레위니옹 중에서도, 마파트 협곡 트레킹은 최고로 꼽힌다.

 

 

푸르네즈봉 Piton de la Fournaise

세계 5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푸르네즈봉(2,631m)은 평소에는 분출하지 않는 안전한 화산으로, 2년에 한번씩 화산이 분출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기생화산과 용암자국 등 화산 지형의 전형을 볼 수 있다. 화산 전망대(2,300m 고지)까지는 차량으로 닿을 수 있으며, 정상까지는 왕복 7∼8시간 소요된다.

 

 

 

661개의 즐길거리가 있는...휴양ㆍ레저 스포츠의 천국

평균 2,500∼3,000m의 수 많은 산 봉우리를 보유한 레위니옹은 다이내믹한 스포츠 레저의 천국이다. 활화산 투어를 비롯하여 산악 트레킹, 암벽등반, 협곡 관광과 트래킹, 승마, 골프, 헬리콥터 투어, 다이빙과 서핑 등의 해양 스포츠까지 다채로운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무려 661개의(하늘 7%, 해양 23%, 육지 70%)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여행스케치

* 날씨 - 1년은 무더운 우기(10월∼4월)와 서늘한 건기(5월∼9월)로 나뉜다.

* 항공편 - 인천-방콕-레위니옹 또는 인천-홍콩(또는 상해)-모리셔스-레위니옹 루트가 가장 가까우며, 인천-두바이-세이셸-레위니옹, 또는 인천-두바이-모리셔스-레위니옹을 아우르는 여행도 추천한다.

레위니옹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 http://www.visitreunion.kr/

레위니옹 관광청 블러그 - http://blog.naver.com/inoceanmc

레위니옹 관광청 카페 - http://cafe.daum.net/visitreunion

레위니옹 관광청 페이스북 - '레위니옹 관광청' 검색

글·사진 제공 : Andy Lee, 레위니옹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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