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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명예보유자인 류행영 씨가 지병으로 24일 오전 3시 20분에 별세했다. 항년 81세.
고인은 1951년 전북 완주 한지공장에서 김갑종에게 전통한지 제조 기술을 배웠다. 2005년 9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2008년 12월 명예보유자가 됐다. 빈소는 서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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