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의 스스로 학습철학을 건학 이념으로 함께 하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들어온 1~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자·맹자를 중심으로 한 중국 인문고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둥상업기술대학을 견학하고 두 대학의 위상을 비교하면서 앞으로의 발전상을 상호 의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 4대 성인인 공자를 비롯해 맹자의 마을을 탐방하고 공묘와 맹묘, 공림과 맹림 탐방을 실시했다.
주영은 인천재능대 입학사정관실장은 “이번 중국 인문고전 탐방은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니라 온고지신의 취지를 학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중국인의 혼이 담긴 성인들의 유적지를 탐방, 역사적 교훈으로 스스로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 최초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 인천재능대는 매년 일률적인 성적 평가가 아닌 개인의 인성·창의성·잠재력을 우선 평가해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 ‘학사제도 개선 시범 전문대학’ 선정과 올해 입학사정관전형(비교과 입학 전형)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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