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3 제1회 청렴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경진대회에는 자체심사를 거쳐 시 실ㆍ국ㆍ본부에서 39건, 16개 구·군에서 27건, 환경공단 등 4개 공사ㆍ공단에서 6건 등 모두 7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차 발표대상 6건을 선정했다.
2차 발표대상에 오른 우수사례는 ▦회계재산담당관실의 ‘회계ㆍ계약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강화’ ▦창조도시기획과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산복도로 원스톱 의료서비스 및 청렴을 꽃피우는 청렴모듬 프로젝트’ ▦교통정책과의 ‘교통 청렴자문관 제도 운영’ 등 ▦환경정책과의 ‘그린환경 지킴이 운영’ 등 ▦남구청의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수영구청의 ‘부패취약분야 상시 필터링 관리’ 등이다.
6개 기관의 우수사례는 이날 경진대회에서 PPT로 발표되며, 평가요소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2), 장려(3)를 최종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 공무원들의 청렴을 향한 열정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청렴시정으로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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