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뜨겁다. 패션, 뷰티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콜라보레이션은 최근 다양한 브랜드들이 업종과 관계없이 진행하며 마케팅의‘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브랜드가 공동 작업을 하거나 각종 예술 전문가들과 브랜드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장르가 만나 서로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Win-Win(윈윈) 마케팅’으로 손꼽힌다.
LG전자와 프라다가 함께 진행한 ‘LG 프라다폰’은 이런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다. 전자업계와 명품 패션브랜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LG 프라다폰은 2007년 당시 출고가가 국내에서 가장 비쌌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LG 프라다폰 외에도 나이키와 애플의 ‘나이키 플러스’, 현대자동차와 커피빈의 ‘숍인숍(Shop in Shop)’ 공동운영 등이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최근에는 상조서비스 회사 ‘예온’이 다양한 브랜드들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예온의 상조서비스 ‘정성의 깊이 540’은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홈인스테드코리아’,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 등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서비스 회원가입 후 일정기간 납입금을 납부하면 부모님과 가족을 위한 생활 밀착형 21가지의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성의 깊이 540’은 고객이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서비스로는 홈인스테드코리아의 ‘부모님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세스코 ‘해충방제서비스’, 인터파크 홈스토리 ‘가사 및 음식도우미 서비스’, 한신메디피아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녹십자 건강검진센터 ‘종합 검진건강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예온의 김동균 대표이사는 “‘정성의 깊이 540’상품은 40년 장례전문가인 용인공원의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조서비스의 본질과 고객의 요구에 집중해 만들었다”며 “우리의 부모님과 가족들의 삶을 진심으로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의 깊이 540’은 예온 고객상담센터(1577-375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예온은 40년 역사의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장묘시설인 용인공원에서 만든 상조서비스회사다. 축적된 장례 노하우와 풍부한 고객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예온 상조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신생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상조 업계에서 볼 수 있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월 납입금액 또한 3만원 대에서 5만원 대로 납부방법을 다양화, 고객의 입장에서 가격부담을 최소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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