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부쩍 증가해 올 여름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지난봄에 비해 약 30% 가량 늘었다.
CU클린업피부과 노원점 류정호 원장은 “심하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여름에 잘 치료를 해 두어야 가을과 겨울에 깨끗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재발의 위험도 줄어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방법은 스트레스 관리라 할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언급되는 스트레스는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이로 인해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되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외에도 잘못된 화장법으로 상태가 더 심해질 수 있다.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 두껍게 화장을 할 경우 화장품 성분이 모공을 막아 질환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유분기가 적은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일 이미 얼굴에 많이 번져 있는 경우라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끔 예방하면서 기존의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최근에는 난치성으로 알려진 피부 문제들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으므로 늦지 않게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자국으로 지저분하고 칙칙하며 과도한 피지와 이로 인해 모공이 늘어지거나 피부탄력이 떨어져 보인다면 엑셀 브이를 이용한 VIPDT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VIPDT는 여드름 균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피지를 줄이는 PDT를 기본으로, PDT 시술 전후에 엑셀브이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여드름 원인치료에 보다 효과적이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세 가지 모드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피부 병변에 적용할 수 있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셀브이는 미국 큐테라 사에서 개발된 후 미주와 유럽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장비로, 엑셀 브이를 이용한 VIPDT는 피지 샘을 위축시켜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고 염증을 빨리 가라앉혀 활동성 여드름 질환에 적합하며 탄력개선과 안색도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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