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산림청이 손잡고 기차여행과 국립자연휴양림을 연계한 힐링열차을 운행한다.
코레일은 21일 기차를 이용해 지역관광을 하고 국립휴양림에서 숙박을하는 여행프로그램 'KTX-숲으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수기 주중(매주 수, 목요일출발)에 1박2일로 운영되는 이 상품은 열차와 숙박만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지역관광까지 포함되는 '버스연계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대상 휴양림은 강원 강릉 대관령,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과 경남 남해 편백, 전남 장성 방장산 휴양림이다.
요금은 왕복KTX요금과 현지교통, 식사 및 체험비 등을 포함하여 휴양림별로 2인 1실 기준으로 15만4,000원(가리왕산 자연휴양림)에서 19만2,000원(남해 편백자연휴양림)까지이다.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서울 대전 등 전국 8개 여행상담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544-7788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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