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 황톳길이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에 뽑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100선'사이트에서 6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총 6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다.
21일 ㈜선양에 따르면 후보지 125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표에서 계족산 황톳길은 문경새재와 창녕 우포늪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주)선양(회장 조웅래)이 2006년부터 조성한 계족산 황톳길(14.5km)은 매년 5월 열리는 맨발축제와 주말 숲속음악회(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등을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5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2회 선정됐다. 또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포함되는 등 빼어난 맨발문화공원으로 꼽히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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