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서연(25ㆍ평택시청)이 2013 세계볼링선수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류서연은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라이크존 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야팅왕(대만)을 224-182로 꺾고 우승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4관왕에 빛나는 류서연은 세계선수권까지 휩쓸어 내년 아시안게임 입상 전망을 한층 밝혔다.
오진혁, 양궁월드컵 남자부 대진 라운드 1위
오진혁(현대제철)이 양궁 월드컵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오진혁은 21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4차 월드컵 남자부 대진 라운드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34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임동현(1,349점·청주시청), 이승윤(1,327점·강원체고), 진재왕(1,319점·국군체육부대)이 2∼4위로 뒤를 이었다. 오진혁은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개인전 3연패이자 국제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윤옥희(예천군청)는 함께 열린 여자부 대진라운드에서 1,382점을 쏘아 정상을 차지했다.
KBO,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6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2014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지명은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한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NC-한화-LG-넥센-KIA-롯데-두산-SK-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KT-삼성-SK-두산-롯데-KIA-넥센-LG-한화-NC)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10구단 KT는 1라운드 종료 후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한다.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후보 선정
한국스페셜올림픽위윈회 나경원 위원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선거의 국내 후보자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올림픽파크텔 로마홀에서 IPC 후보자 선정 위원회를 열어 나경원 위원장을 IP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할 국내 후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나경원 후보자는 IPC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4명의 응모자 중에서 후보 선정위원회의 전원 합의를 거쳐 국내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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