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종범, 이하 손가위)' 위원으로 선임된 박성효 의원(안전행정위원회, 대전 대덕ㆍ사진)이 현장 민원을 접수한다.
20일 박성효 의원실에 따르면 새누리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간사인 박 의원은 당 내
정책국 및 민원국에 설치되는 애로접수 창구와는 별도로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자신의 지역구 의원사무실을 통해 '민생 민원'을 손수 수렴키로 했다.
박 의원은 "손가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여당의 의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대 효과도 그만큼 크다"며 "발굴 민원에 대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이른바 '손가위'는 지속적인 민생탐방을 통해 민생현안을 진단하고,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201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거나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원 접수창구는 (02)788-2363(서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042)637-4110(대전 대덕구 법동4거리 의원사무실)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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