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한화그룹은 20일 도청에서 '제59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9월 28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불꽃과 내레이션,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는 3회 연속 백제문화제 개막식 불꽃축제(각각 4억원 규모)를 후원하게 됐다. 한화는 '2010 세계대백제전' 때도 2억2,460만원을 후원했다.
안희정 지사는 "한화그룹이 백제문화제에서 개최하는 불꽃축제는 백제문화제의 품격을 높이고 관객몰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진 한화 이글스 대표는 "충청권 연고기업인 한화그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위상에 걸맞도록 중부권 최대 규모 불꽃쇼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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