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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각도의 중요성’도 두렵지 않은 남자들의 코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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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각도의 중요성’도 두렵지 않은 남자들의 코성형

입력
2013.08.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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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의 중요성’이란 이름의 동영상이 화제다. 각도의 중요성이란 카메라를 턱 아래로 가져가 이중 턱과 콧구멍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찍는 영상을 말하는데, 최근에는 연예인들도 자신의 SNS에 이 동영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굴욕 각도’로 불리는 각도의 중요성은 예쁘고 잘생긴 외모의 사람들이 일시에 추남, 추녀가 되는 반전에서 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런데 굴욕 각도도 망가뜨리지 못하는 신체부위가 있으니 바로 코다. 콧구멍이 훤히 드러나도록 아래서 찍는 영상이라고 해도 콧대가 높고 곧으면 코만은 굴욕을 피할 수 있다.

코는 얼굴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의 중심으로 불린다. 특히 콧대와 코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코는 스마트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데, 이런 곧은 직선 모양의 코는 주로 여자들 보다 남자들이 많이 선호한다.

하지만 콧대만을 과하게 높이거나 어울리지 않는 각도를 설정하면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형성할 우려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페라성형외과의 김석한 원장은 여자들의 이상적인 이마와 콧등간의 각도는 135~140도인 것에 비해 남자의 경우엔 145도가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단순히 콧대만을 높이는 것보다 코끝을 같이 높여주면 더욱 잘생긴 코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콧대와 코끝의 밸런스를 위해서는 코끝에 지지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비중격 연골을 코끝조각술에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김석한 원장의 설명이다.

끝으로 김석한 원장은 남자 코성형은 여자 코성형보다 자연스러움이 중요시되는 만큼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미용적인 부분 말고도 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경우엔 기능적인 면까지 개선이 가능한 성형외과를 찾을 것을 권유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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