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시 장애인 수영팀 첫 탄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시 장애인 수영팀 첫 탄생

입력
2013.08.20 06:27
0 0

부산에 장애인으로 구성된 첫 수영실업팀이 탄생한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영실업팀’ 창단식을 갖는다.

이번에 창단하는 수영팀은 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이 단장을 맡았고, 초대 감독에는 김강인씨가 선임됐다.

선수는 이동구(33), 권현(21), 박세미(20·여) 등 현 국가대표 3명과 임재연(22·여), 박우선(22·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첫 지휘를 맡은 김강인 감독은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코치를 역임했으며, 오랫동안 부산수영대표로 활동하는 등 인품과 지도력을 인정받아왔다.

김 감독은 “다가오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등 전국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수영실업팀 창단을 위해 그동안 각계 각층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영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부산이 장애인체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장애인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