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시장은 커피만을 즐길 수 있는 일반 커피숍이 아닌 멀티형 카페들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커피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브런치카페를 시작으로 책을 읽는 북 카페,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애견카페,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보드 까페 등 기존 아이템과 다양하게 믹스해 점차 커피숍은 이색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은 카페 시장이 변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시시각각 반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은 커피전문점 창업에 더욱 불을 지펴, 커피를 통해 기회를 삼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 서면 맛집 파니에르 대표는 “기존 커피숍처럼 차와 커피만을 마시는 카페를 운영하고자 한다면, 소비자들에게 쉽게 외면당할 것”이라면서 “이제는 카페도 최소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메뉴군을 구성해 소비자들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안정적인 운영과 브런치 메뉴인 파니니의 신선한 맛으로 알려진 브런치 전문점 파니에르는 동종업계에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속 있는 가격, 맛, 영양을 기본으로 인테리어 또한 가게 입구부터 누구나 한번 들여다보게 만들 정도로 유럽에 실제로 있는 가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부산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파니에르의 모든 메뉴는 화학 첨가물과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천연 홈메이드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웰빙푸드로 손색이 없다.
카페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지방 칼로리의 유기농 핸드메이드 파니니를 주력 메뉴로 시작하면서, 여성과 젊은 고객층이 매우 두껍게 형성됐다”며 “여름이 되자 지역주민들뿐 아니라 외부에서 온 여행객들의 방문도 크게 늘었다. 영양가치가 높으면서 부담이 적어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파니에르에서는 디저트 및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한 이탈리안 정통 파니니를 종류별로 판매하며, 일반 커피숍의 커피 종류에 생과일 쥬스, 이탈리안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여성들의 다각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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