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천안삼거리공원 일원 40만㎡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내 주제전시관, 테마전시관, 주제영상관, 체험관 등 8개의 전시관과 각종 건축물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 전 공정이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천안시내 주요 도로에는 행사를 알리는 대형 깃발 1,000여개가 펄럭이고 대형 현수막, 아치탑, 꽃탑, 홍보탑 등이 곳곳에 설치되는 등 식품엑스포 열기로 가득하다.
엑스포는 전시, 체험, 학술행사 외에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상설행사로 ▦웰빙요리 레시피 전시 ▦지자체 문화공연 ▦천안웰빙프린지 공연 ▦천안행운대잔치 ▦꽃을 든 웰비니를 찾아라 ▦엑스포 한마당 행사 ▦외국 민속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별행사로 ▦직장인밴드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공연 ▦야외돗자리 시네마극장 ▦후토스 공연 ▦청소년 어울마당 등이 마련됐다.
또한 와이너리, 치즈만들기, 웰빙사찰음식, 전통식품, 내외국 전통문화, 전 세계 식문화, 웰빙허브향초 만들기 체험과 웰빙요리교실과 전국요리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신재식 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전시관과 체험관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지고 있다"며 "전시관 콘텐츠를 내실 있게 꾸미고, 국제학술행사 등 각종 행사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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